집에 만화책과 소설책은 많고, 들고 다니면서 보기에는 가방과 손이 무겁거나 불편합니다. 

이럴때 스캐너를 이용해서 핸드폰에 넣으면 간편하겠죠~

다들 스마트 폰이여서 메모리 공간도 충분하고 액정도 커서 소설책이나 만화책 보는데

전혀 지장이 없잖아요~

참고로 제 핸드폰은 갤럭시3 입니다.

삼섬핸드폰에는 "리더스허브"라는게 있어 참 좋습니다.

마치 책꽂이인양 잘 꾸며져 있죠~

바로 여기에 만화책을 넣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시범삼아서 조카의 책 한권을 몰래 빼돌려 (^^;) 테스트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책명은 "베리베리 뮤우뮤우"

책 참 그러죠~잉

이걸 이 나이에 핸드폰에 넣고 보다간 주위 사람들에게...오해 당하기 딱이겠죠..

오타쿠 or 오덕후 쯤...으로... ㅋㅋ

일단 테스트이기에 넣어보기만 해보겠습니다.

책이 이런 형태다 보니.. ADF(자동문서급지장치)로는 작업을 할수 없습니다.

북스캐너라면 자르지 않고도 스캔이 가능하겠죠~

하지만 한장한장 스캔한다고 생각하거나,, 한번 해보시면 '이것 못해먹겠다!' 라고 생각이 드실껍니다.

ADF가 낫다고 생각이 드실껍니다.

절단기가 있다면 좋겠지만 없는 관계로 칼로 본드칠 되어 있는 부분을 손쉽게 자르기 위해

아래와 같이 몇 뭉치로 나눠봅니다.

대략 110장 정도 되는 만화책인데 대락 10장~15장으로 나눠봤습니다.

작두 한방이면 끝인데.. 없는 관계로...

칼로 자르니 조심조심~ 안전이 제일이죠

드디어 떡제본 되어 있는 본드 부분을 모두 제거 했습니다.

스캔이 잘되야 될텐데요 ㅋㅋ

급지대가 50매라 여유있게 3번에 걸쳐 스캔이 완료 됐습니다.

이중급지도 없었고 컬러도 잘 나왔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리더스 허브"의 만화책 꽂이에 넣으려면 두가지 형태가 있는거 같습니다.

jpeg 로 올리면 소리와 함께 책장을 넘기는 효과로 보실수 있고,

옵션에 선택사항이 있어 해제 하시면 효과는 사라집니다.

pdf 로 올리면 책장 넘기는 효과는 없어집니다.

저는 효과를 보고 싶어 jpeg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핸드폰을 USB로 연결합니다. 물론 드라이브등등은 깔려있다는 전제입니다.

핸드폰의 메모리에 접근해서 보시면 아래와 같이 폴더가 존재합니다.

( ReadersHub 폴더를 찾으시면 그 안에 Comics라고 있습니다. )

빨강색으로 표시한 부분에 이미지를 넣으시면 끝입니다.

물론 Comics 하위에 만화책 권별로 폴더를 만들어서 넣으셔야 합니다. jpeg 나 pdf 형태로 말이죠

참고로 제가 미숙해서 그런지.. 컴퓨터 상으로 Comics 하위에 폴더를 만들고 하위에 폴더가 더 있으면

핸드폰에 보이지 않더군요

권별 폴더를 만들어 넣으시고 차후에 핸드폰에서 폴더를 추가하여 만화책 권별로 선택하여

추가한 폴더에 넣으시면 그때는 폴더구성이 제대로 되는거 같습니다.

핸드폰에서 "리더스 허브"를 선택하시면 업데이트하라고 하는데

확인을 누르시면 핸드폰에 넣은 만화책을 업데이트 하게 됩니다.

그러면 아래와 같이 만화책이 보이게 됩니다.

만화책을 클릭해서 보시면 정말 만화책을 손으로 들고 보는 효과를 경험하게 될겁니다.

이런 식으로 작업을 해서 핸드폰에 넣으시면 집에 있는 모든 책들은

핸드폰으로 쏘옥~! 출퇴근시간대나 오랜시간 기다리는 시간 여유있게 책을 읽을수 있답니다.~

여러분들도 함 해보세요~